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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만 부모된다 "첫 시험관에 찾아온 아기천사" 눈물

  • 기자명 이민규 기자
  • 입력 2024.03.18 21:16
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유튜브 캡처
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유튜브 캡처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여 곧 부모가 될 예정이다.

18일 김다예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박수홍)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며 "그래서일까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라며 아이를 갖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전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박수홍 김다예 부부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김다예는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라며 남편 박수홍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초음파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초음파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끝으로 "박수홍, 김다예, 임신 3개월 차" 태그로 덧붙여 임신 3개월 차임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초음파 사진에는 아이가 건강하게 배 속에 있는 모습이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공유해왔다.

그러다 지난 15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시험관 임신에 도전하고 배이 이식에 성공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난자채취 수정 결과 20개 중 18개가 수정이 됐고 그중 5일 배아가 12개 정도 나왔다며 성공적인 착상을 기원했다.

한편, 현재 친형의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박수홍은, 두 사람의 난임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며 안타까움을 줬다. 그 후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 공개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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