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19년 만에 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26일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짝꿍이랑 결혼 19년 만에 첨 화보를 찍어보았어요. 애정하는 프레드와"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연정훈한가인', '한가인연정훈', '한가인연정훈프레드', '한가인프레드', '프레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첫 동반 화보촬영에 매진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블랙, 연정훈은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조화를 이뤄 서로를 향해 미소 지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결혼 19년 차임에도 여전히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화보에 배우 임주은은 "선배님은 일어나실 때부터 잠드실 때까지 얼마나 행복하실까"라며 부러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첫 화보인 게 너무 놀랍다", "아름다운 비주얼 부부", "국민 도둑 연정훈 아직도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한가인과 연정훈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연정훈은 KBS2 '1박 2일 시즌4', 한가인은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