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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지 기자

눈 떠보니 톱스타, 너무 이른 나이에 성공해 연예인병 앓은 여배우

  • 기자명 김미지 기자
  • 입력 2024.03.25 14:13

과거 거만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힌 김현주

김현주/출처-아이오케이컴퍼니
김현주/출처-아이오케이컴퍼니

어린 나이에 데뷔해 톱스타가 된 배우 김현주가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김현주/출처-뮤직비디오 '일생을'
김현주/출처-뮤직비디오 '일생을'

1996년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을'에 출연하며 18살에 공식 데뷔한 김현주. 데뷔 이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주/출처-MBC '내가 사는 이유'
김현주/출처-MBC '내가 사는 이유'

김현주는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1997)'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CF 스타 이미지를 탈피했으며 , 이후 '덕이(2000)', '그 여자네 집(2001)', 사극 '상도(2001)', '그 여자네 집(2001)'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김현주/출처-SBS '유리구두'
김현주/출처-SBS '유리구두'

이후 2002년 강은경 작가의 '유리구두'를 통해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그녀의 대표작 '토지'에 출연하며 톱스타 대열에 서기도 했다.

김현주/출처-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김현주/출처-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까지 데뷔 이후 현재까지 큰 구설수 없이 활동하고 있는 그녀지만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던 시절이 있다고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김현주/출처-MBC '무릎팍도사'
김현주/출처-MBC '무릎팍도사'

과거 김현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너무나 많은 기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현주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평범한 여고생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갑자기 톱스타가 되면서 세상이 만만하게 느껴졌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김현주/출처-김현주 인스타그램
김현주/출처-김현주 인스타그램

특히, 주변 지인들로부터 버릇이 없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는 그녀는 "하루는 매니저가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더라.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현주/출처-김현주 인스타그램
김현주/출처-김현주 인스타그램

'연예인병'이란 큰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 자신들이 특별하다는 착각에 빠지며 다소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을 일컫는 단어로 몇몇의 연예인들이 스타병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현주/출처-넷플릭스
김현주/출처-넷플릭스

하지만 이러한 '연예인병'과 개인적 슬럼프를 이겨내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주. 

그녀의 솔직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솔한 고백이어서 와닿는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유명해지면 그럴 수 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현주를 응원했다.

한편, 김현주는 최근 김현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 2'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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