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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허민 기자

박나래, ♥코쿤의 '깜짝' 선물에 오열.."이런거 처음 받아봐"

  • 기자명 허민 기자
  • 입력 2023.04.29 15:02

박나래와 코드쿤스트의 와인바 데이트

오열하는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오열하는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드쿤스트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와인바를 찾았다.

와인바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다. 코드쿤스트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했지만  박나래는 대화보다는 파스타 옮기는데 집중해서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쿤스트의 칭찬에 민망해서 그런지 박나래는 당찬 표정으로 와인을 따랐고, 이에 코드쿤스트는 "해적인가?"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쪽지를 주고 받는 코쿤과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쪽지를 주고 받는 코쿤과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그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쪽지를 주고 받았다. 박나래는 코드쿤스트에게 '너는 봄날의 비처럼 나에게 스며들었다'고 적었다. 그녀는 "코쿤은 내게 봄날의 비 같은 사람이다. 회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진짜 센 컬러를 중간에 잡아두고 징검다리 같은 사람이다. 모든 사람을 코쿤을 중심으로 섞이게 하는 사람이다. 봄날의 비처럼 스며드는 친구"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박나래에게 감사한 마음을 쪽지에 적어 보냈다. 그는 "오늘 평소에 못 했던 걸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나래에게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피아노 치는 코드쿤스트/사진='나혼자산다'
피아노 치는 코드쿤스트/사진='나혼자산다'

박나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코드쿤스트는 "내가 피아노라도 쳐주겠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나도 길게는 어렵고 오늘 데이트에 대한 느낌을 쳐보겠다"라며 피아노 앞으로 갔다.

박나래는 피아노를 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에 감동했다. 코드쿤스트는 "보물 중에 제일 좋은 보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한테는 보물 같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눈물 흘리는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눈물 흘리는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지금 울면 너무 청승 맞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는 "남자한테 이런 거 받은 거 처음이다. 나 집에 갈래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내가 저 상황에 너무 빠졌다. 프러포즈를 받으면 이렇게 받고 싶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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