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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훈 기자

송혜교, 최우수연기상 수상 "연진아..나 지금 되게 신나" [백상]

  • 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3.04.29 08:44
  • 수정 2023.04.29 10:31

송혜교의 재치있는 수상 소감

송혜교, 임지연/사진=백상예술대상 유튜브
송혜교, 임지연/사진=백상예술대상 유튜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계를 이끄는 스타들의 축제인 '백상예술대상'의 축제가 오늘(28일) 열렸다.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수지, 박보검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함께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송혜교는 TV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폭력의 복수극을 다룬 '더 글로리'는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의 실감 나는 연기가 빛이 났던 드라마이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송혜교는 임지연을 바라보면서 "나 상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는 재치있는 명대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한 송혜교는 "이 자리에 서니까 더 글로리의 한분한분 모든 분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그분들이 없었다면 문동은은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숙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송혜교 /사진=백상예술대상 유튜브
김은숙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송혜교 /사진=백상예술대상 유튜브

또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두번째로 연기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문동은) 연기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힘들었고 아팠지만 앞으로 연기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다"고 했다.

한편 TV 부문 대상에는 배우 박은빈이 최우수상 남자 부문에는 배우 이상민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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