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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민 기자

임창정·서하얀, 주가조작 일당과 '1조 수익' 파티 참석 논란

  • 기자명 김수민 기자
  • 입력 2023.04.29 12:27

주가조작 일당에서 일한 내부 직원의 인터뷰

임창정·서하얀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최근 불거져 나온 주가 폭락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는 임창정이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조작 세력이 벌인 자금 1조 원 돌파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지금껏 임창정 측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호소해 온 만큼,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일 수 있다.

한 종편 채널 뉴스는 주식조작 일당 내부 직원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지난해 11월 운용자금이 1조 원을 넘어서자 한 마라탕 식당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 씨도 함께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는 신분증을 세력에게 맡겨두고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금액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 /사진=메타코리아DB

현재 파문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 가장 큰 악재로 다가오면서 개미투자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다수의 피해자 및 가담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임창정이 자신의 무지함을 호소하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익을 봤다면 다른 태도를 보였을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가하고 있다.

한편, 검찰과 금융당국은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을 다수 발생시킨 이른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집중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투자컨설팅 업체 및 관계자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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