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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민 기자

"클럽이랑 여행 갈까..?" 승리, 출소 후 모델 유혜원과 방콕 커플 여행

  • 기자명 김수민 기자
  • 입력 2023.03.23 14:06

비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유혜원과 방콕 여행
지인들에겐 평소처럼 '클럽 가자' 전화 돌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만기 전역 출소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해외여행을 가는 등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승리는 앞서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 인물로 성매매 알선과 도박,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형이 확정된 후 여주교도소로 이감되어 만기 전역한 후 출소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승리는 출소 직후부터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고 연예인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던 사실도 관계자에 의해 밝혀졌다. 클럽 버닝썬으로 인해 수많은 혐의를 적용받고 형사 처벌까지 받았던 그가 다시 클럽에 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픽사베이 (방콕)
출처 - 픽사베이 (방콕)

한편 승리는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유혜원과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포착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디스패치 취재에 의하면 두 사람은 태국 방콕으로 해외여행을 가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태국의 한 고급 호텔에서 유혜원과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손을 잡고 로비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제보자는 그들이 한국인을 경계하면서도 스스럼없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외여행에 대해 유혜원은 매체를 통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한 자리였다"고 답해 제보를 확인시켜 주었다. 

승리와 유혜원은 앞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묵묵부담을 일관해 열애설은 사실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혜원이 2020년 승리가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당시 모습을 드러낸 영상을 통해 그가 승리의 '옥바라지'를 자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병교육대로 이동하는 밴 안에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고 이때 유혜원이 직접 승리를 배웅했다면 연인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셈. 또 두 사람의 SNS 글이나 사진 등으로 연인관계를 추정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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