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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인성 보이는 고깃집 미담..."평생 팬 하겠다"

  • 기자명 이아영 기자
  • 입력 2023.05.30 18:38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전해진 김진호의 훈훈한 인성 

김진호의 사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진호의 사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따뜻한 미담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9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게 이전해서 확장 오픈 후 김진호가 방문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 작성자 A씨는 "가게 확장 이전 후 재오픈을 했는데 김진호가 (가게를) 방문했다. 모자를 쓰고 있어서 처음엔 몰랐는데 일하시는 이모님이 알아보고는 팬이라고 인사드리고, 계산할 때 사인 요청을 했다"라고 말했다.

SG워너비 김진호, 김진호가 사들고 온 아이스크림과 커피 /사진=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SG워너비 김진호, 김진호가 사들고 온 아이스크림과 커피 /사진=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김진호가 흔쾌히 (사인을) 해줬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자주 오겠다고 하며 나갔다"면서 "그런데 한 20분 뒤에 오픈을 축하한다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다시 사들고 왔다"라고 밝혔다.

A씨는 고깃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편의점이 왕복 20분은 걸리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더욱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김진호를 좋아하고 노래도 즐겨 듣는데, 오늘 이후로 그냥 평생 팬 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호에 관한 미담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진호는 2010년 맨손으로 강도를 잡았지만, 포상금 전액을 NGO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또한 병원과 학교 등지에서 재능기부로 노래를 불렀던 미담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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