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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민 기자

"감독님 이건 몰랐어요" 더 글로리, 노브라 씬의 숨겨진 이야기.. 충격

  • 기자명 김수민 기자
  • 입력 2023.03.31 16:47
  • 수정 2023.03.31 17:01

‘교회 노브라 촬영'과 관련해 해당 배우가 직접 언급

넷플릭스 더글로리, 신예은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더글로리, 신예은 인스타그램

방영 초기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 이후에도 여전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트 1 공개 후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장면 중 하나인 ‘교회 노브라 촬영'과 관련해 해당 배우가 직접 언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은 주인공 동은을 괴롭히는 무리들이 목사인 사라의 아버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씬이다. 고등학생 시기를 표현해야 했기에 촬영에 임한 것은 배우들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은 신예은(박연진 역), 송지우(최혜정 역) 등이었다.

송지우 인스타그램
송지우 인스타그램

이중 혜정 역을 맡은 송지우가 한 인터뷰를 통해 당시 촬영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사전에 감독님으로부터 강렬한 신이 있다는 점을 다 설명 듣고 임하게 된 것"이라면서, “감독님께서 배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많이 신경을 써주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브라 차림이) 부각되는 부분은 배우를 배려해 모형을 착용한 것"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것이지 우리가 실제로 어린 나이는 아니다"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인줄 알았는데 모형일 줄은 정말 몰랐다"거나, “배우들이 예민해질 수 있는 장면을 감독이 양해를 구해 촬영했다니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송지우는 인터뷰 말미에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더 글로리’에 나오는 어린 혜정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송지우는 97년생으로 올해 만 25세 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16학번이다. 정식 데뷔 작품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더 글로리' 외에도 ‘연애대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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